


(Pina Bausch : 1940 ~ 2009)
‘현대 무용의 전설’로 불렸던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.
본명 필리피네 바우슈 Philippine Bausch.
1968년 안무가로 데뷔
1969년 폴크방 발레단의 예술감독
1972년 부퍼탈 오페라 발레단 예술감독 겸 안무가로 취임
무용에 여러가지를 가미하여, 연기·마임·음악 뿐만 아니라 회화·영상·디자인 등 입체적 요소 삽입.
정형화된 세트를 거부하고 현실적인 무대를 고집하여, 무대 위로 물을 끌어다대는 건 물론, 쓰레기 더미를 그대로 옮겨오기까지 했다.
바우슈는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기존의 무용 개념을 완전히 바꾼 혁신가였다. 무용은 아름답고 우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공포·불안·광기 등을 담았다. 몸짓만으로 표현하는 데 한계를 느껴 연기·마임·음악뿐만 아니라 회화·영상·디자인 등 입체적 요소도 섞었다. 70년대부터 현대 무용의 가장 큰 흐름이 된 탄츠테아터(Tanztheater·무용극)의 창시자이기도 하다. 2005년엔 한국을 소재로 한 ‘러프 컷(Rough Cut)’을 공연했다.
80년대 후반부터 그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각국의 문화와 도시의 풍경을 담아내는 ‘도시 연작 시리즈’를 진행했고, 2005년엔 한국을 소재로 한 ‘러프 컷’(Rough Cut)을 공연했을 당시 “한국인들에게서 느껴지는 잠재력·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”며 “한국은 참 열정적이고 따뜻한 나라”라고 언급했다.
암으로 2009년 6월 30일 별세했다.
탄츠테아터(Tanztheater·무용극의 한 장르) : 피나 바우슈의 창작물, 70년대부터 현대 무용의 가장 큰 흐름이 됨.